김인수 김포시의원, 새누리 탈당… 바른정당 입당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2-01 15:35:04
[김포=문찬식 기자]김인수 경기 김포시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김 의원은 최근 바른정당 입당선언서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던 새누리당을 떠나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에 참여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과 헌재의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새누리당의 행태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많은 실망감과 허탈감만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의 요구와 시대적 소명을 추구하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당에 입당해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개혁적인 보수신당인 바른정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바른정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요구하는 보편적이고 상식과 도덕이 통하는 정치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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