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세입증대특위 닻 올린다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02-14 08:00:00

제200회 임시회 17일 개회
세입행정 조사등 특위 시동
조례안 6건 심사… 22일 폐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오는 17~22일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3일 밝혔다.

제200회 임시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기존 세입행정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세원의 적정성과 누락 여부를 파악하고 이를 시정 및 보완해 확보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세입증대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오는 17일 열리는 세입증대 특위에서 선임하며, 2016 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될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오는 20~21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심사가 계획돼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조례안은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청년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인사위원회 비용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과,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안으로 총 6건이다.

그밖에 복지건설위원회의 '독산동 금하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 등의 심사예정 안건이 있다.

회기 마지막날인 오는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시회 방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방문 신청하거나 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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