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내달 2일부터 척추운동교실 운영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7-02-22 17:00:00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 보건소가 오는 3월2일~11월 말 척추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바른자세 척추운동교실’을 운영한다.
2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척추운동교실은 전문강사와 함께 도구를 활용한 근육이완 운동으로 골반통증, 고관절 교정, 목·허리 디스크, 어깨통증 등을 예방하고 체중조절 효과는 물론 척추측만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칭 및 부위별 근력운동을 알려주고 프로그램 참여 후 콜레스테롤·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운동 전후 건강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운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원스톱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른자세 척추운동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곧고 바른자세를 유지,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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