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권유리, 지성-이보영 부부 집에 초대 받은 사연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1 15:31:13
배우 권유리가 ‘피고인’에서 함께 출연 중인 지성과 남다른 호흡을 밝혔다.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월화드라마 ‘피고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권유리는 함께 호흡을 맞춘 지성에 대해 “나에게 동앗줄 같은 존재”라며 “선배님이 바쁜 와중에도 저에게 따로 시간을 내 연기적으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같이 연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보영 언니도 큰 도움을 주셨다”며 “지성 선배님이 집으로 초대해주셨는데 마침 보영 언니가 전 작에서 국선변호사 역할을 해서 친절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지성은 “제가 가르쳤다기보다는 유리 씨가 정말 연기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했다”며 “유리 씨가 나온 작품을 다 봤는데 달라져 가는 모습이 보여서 대단하더라. 저는 신인 때 그렇게 못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피고인’은 오늘(2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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