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외계층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4월14일까지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3-31 09:00:0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 가입 접수를 오는 4월14일까지 받는다.

풍수해보험이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며,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주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30일 구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가입을 원하는 이는 4월1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일반주민 가입 희망자는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사 5곳(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손보)에 개별 가입하면 된다.

보험가입자는 대상시설물이 보험기간 중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구는 대상 가구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치수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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