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요통 및 관절염 관리 운동교실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4-10 15:34:2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요통·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통 및 관절염 관리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통증과 기능의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관절질환이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참여자 각각의 통증자각도, 체질량지수(BMI),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오는 6월30일까지 주 2회, 총 24회 동안 장기보건지소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짐볼, 폼롤러, 필라테스 링, 세라 밴드 등을 이용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전문가가 근력강화 및 관절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의 의지와 관심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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