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이라는 결정적 이유? '관심집중'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6 10:33:32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흥부자댁'의 정체가 가수 소향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다비치의 이해리를 꺾고 왕좌에 오른 53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노래9단 흥부자댁'이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을 누르고 53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2연승에 성공했던 '노래할고양'은 가면을 벗었고, 다비치 메인보컬 이해리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흥부자댁'을 소향으로 추정, 그 결정적 이유로 '고음'을 꼽고 있는 상황.

소향은 앞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4옥타브를 넘나드는 시원한 고음 실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는 데 고음에서 소향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소향이든 아니든 출중한 실려인 건 변함없다" 등 견해를 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