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오는 12월16일까지 제3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정례회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10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와 정책 제안을 했으며, 2026년도 서울시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및 시정연설도 함께 진행됐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4~2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의, 28일에는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12월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구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12월3~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하고, 12월11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희연 의원, 부위원장에 이륜구 의원을 선출했다.
라도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 마지막 정례회로 한 해동안 추진된 집행부 사업을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2026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라며 “예산 심사 시 의원님들의 깊이 있는 판단과 섬세한 검토로 구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담아야 할 정책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정확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심사에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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