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동대문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적 지원 맞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4-20 15:15:59
區-우체국, 희망복지사업 실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200만원까지 지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동대문우체국과 손잡고 '희망복지사업'을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희망복지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발굴한 복지대상자에 대해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동대문우체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배원이 업무 중 위기징후가 있는 가구를 구에 통보하면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욕구 및 위기 조사를 실시해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동대문우체국에서 지원하는 200만원의 범위에서 위기사유에 따라 대상자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지원하거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 우체국공익재단에 사업비를 신청하거나 동대문구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관리를 더욱 체계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접근성이 높은 동대문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200만원까지 지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동대문우체국과 손잡고 '희망복지사업'을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희망복지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발굴한 복지대상자에 대해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동대문우체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배원이 업무 중 위기징후가 있는 가구를 구에 통보하면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욕구 및 위기 조사를 실시해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동대문우체국에서 지원하는 200만원의 범위에서 위기사유에 따라 대상자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지원하거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 우체국공익재단에 사업비를 신청하거나 동대문구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관리를 더욱 체계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접근성이 높은 동대문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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