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으로 우리 동네 복지자원이 한눈에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4-25 15:51:56
7월까지 주민용·공무원용 제작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내 모든 복지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사업은 보육시설과 경로당,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지역 곳곳에 분산돼 있는 복지자원을 하나로 모아 주민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구는 일부 동에 편중된 각종 복지자원을 지역내 다른 동에서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오는 7월까지 제작을 마무리해 8월부터 시험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복지자원 생태지도는 주민용과 공무원용 두 가지로 나눠 제작될 예정이다.
먼저 주민용은 지역내 복지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주민들이 생태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복지자원에는 유형별로는 ▲보육 ▲사회서비스 ▲돌봄 ▲간병 ▲장애인 이동지원 등이 있으며, 대상별로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이 있다.
구는 생태지도 서비스에 주요 포털사이트와 협조해 길찾기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공무원용에는 구청 및 20곳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 공무원 250여명이 각각 알고 있는 복지수요자와 복지자원을 입력해 복지담당 공무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4년 7월 ‘강서구 복지자원지도’를 1000부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복지자원의 관리와 공유, 주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복지자원 생태지도가 완성되면 주민과 복지담당 공무원의 편리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내 모든 복지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사업은 보육시설과 경로당,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지역 곳곳에 분산돼 있는 복지자원을 하나로 모아 주민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구는 일부 동에 편중된 각종 복지자원을 지역내 다른 동에서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오는 7월까지 제작을 마무리해 8월부터 시험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복지자원 생태지도는 주민용과 공무원용 두 가지로 나눠 제작될 예정이다.
먼저 주민용은 지역내 복지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주민들이 생태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복지자원에는 유형별로는 ▲보육 ▲사회서비스 ▲돌봄 ▲간병 ▲장애인 이동지원 등이 있으며, 대상별로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이 있다.
구는 생태지도 서비스에 주요 포털사이트와 협조해 길찾기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공무원용에는 구청 및 20곳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 공무원 250여명이 각각 알고 있는 복지수요자와 복지자원을 입력해 복지담당 공무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4년 7월 ‘강서구 복지자원지도’를 1000부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복지자원의 관리와 공유, 주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복지자원 생태지도가 완성되면 주민과 복지담당 공무원의 편리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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