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주민대피시설 10곳 추가 신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5-10 15:17:40
완공 땐 총 50곳으로 늘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사업'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대피시설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대두돼 2011년부터 접경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설치해오고 있는 시설로, 적의 포격이나 화생방전 등의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해 확충·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 주민대피시설은 40곳이 완공돼 활용 중에 있으며, 10곳의 주민대피시설이 준공시점에 있거나 공사 중에 있다.
이와함께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근 신축하는 주민대피시설에 마을모임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1회 추경예산에 21곳의 주민대피시설에 26개의 탁구대 설치 예산을 반영하는 등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을 오는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평소에도 읍·면별 비상대피계획을 정기적으로 정비·보완해 민방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건물의 지하층을 공공용시설로 지정해 민방공 사태에 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지원사업으로 확충된 주민대피시설을 지역민방위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줄 것과 평시에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사업'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대피시설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대두돼 2011년부터 접경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설치해오고 있는 시설로, 적의 포격이나 화생방전 등의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해 확충·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 주민대피시설은 40곳이 완공돼 활용 중에 있으며, 10곳의 주민대피시설이 준공시점에 있거나 공사 중에 있다.
이와함께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근 신축하는 주민대피시설에 마을모임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1회 추경예산에 21곳의 주민대피시설에 26개의 탁구대 설치 예산을 반영하는 등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을 오는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평소에도 읍·면별 비상대피계획을 정기적으로 정비·보완해 민방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건물의 지하층을 공공용시설로 지정해 민방공 사태에 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지원사업으로 확충된 주민대피시설을 지역민방위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줄 것과 평시에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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