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3일까지 ‘더 행복한 권리누리기’ 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17 17:00:00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이달 17~23일 권역별로 ‘더 행복한 권리 누리기’ 교육을 총 4회 실시한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이번 순회교육은 저소득 주민에게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의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제도 악용방지, 신고의무 강화 등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의무 등을 안내한다.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17일 수급자가 가장 많은 수서동을 시작으로 18일 세곡동, 22일 개포·일원동 그리고 마지막날인 23일 신사·논현·압구정·청담·삼성·대치·역삼·도곡동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수급자 복지지원 혜택 ▲의료급여 사업안내 ▲공공 임대주택 설명 ▲자활사업 및 자산형성지원제도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안내 등이다.

이외에도 구는 개인상담을 요청하는 수급자에게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동별 순회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소’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규형 구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주민이 유익한 복지 혜택를 당당히 받고 이에 따른 의무도 잘 지켜 더 큰 행복을 누리도록 구는 매년 바뀌는 복지제도를 꼼꼼히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