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수행기관 선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23 16:57:11
장애인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4개 동별 특성 맞춰 사업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3차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장애인 개인의 욕구, 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
'장애등급제개편'이란 장애등급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개인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조로, 기존에는 1~6급 장애의 중·경증 정도에 따라 일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3차 시범사업은 ‘시·군·구’ 단위가 아닌 접근성이 높은 ‘읍·면·동’ 중심으로 시행되며, 구에서는 구로5동, 가리봉동, 고척2동, 오류2동이 주체가 돼 동별 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개인별 세부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독거·취약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간시간(밤 10시~오전 6시) 대 개인위생관리, 체온조절, 응급호출 대응을 위한 야간순회서비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화 교육, 실내·외 보행지도를 위한 보행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는 구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누출차단기 설치 지원 ▲장애인활동바우처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1~2등급의 성인발달장애인에 대한 월 최대 30시간 추가 활동 지원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의 특화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시범지역내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이는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구청 사회복지과나 구로5동·고척2동·가리봉동·오류2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4개 동별 특성 맞춰 사업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3차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장애인 개인의 욕구, 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
'장애등급제개편'이란 장애등급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개인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조로, 기존에는 1~6급 장애의 중·경증 정도에 따라 일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3차 시범사업은 ‘시·군·구’ 단위가 아닌 접근성이 높은 ‘읍·면·동’ 중심으로 시행되며, 구에서는 구로5동, 가리봉동, 고척2동, 오류2동이 주체가 돼 동별 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개인별 세부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독거·취약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간시간(밤 10시~오전 6시) 대 개인위생관리, 체온조절, 응급호출 대응을 위한 야간순회서비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화 교육, 실내·외 보행지도를 위한 보행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는 구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누출차단기 설치 지원 ▲장애인활동바우처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1~2등급의 성인발달장애인에 대한 월 최대 30시간 추가 활동 지원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의 특화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시범지역내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이는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구청 사회복지과나 구로5동·고척2동·가리봉동·오류2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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