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대상 종합지원계획 '청년 디딤돌 플랜' 시행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5-24 15:46:30
총 4개 분야 플랜 수립·시행
일자리·머물자리 등 지원
무료 정신건강 상담도 실시
일자리·머물자리 등 지원
무료 정신건강 상담도 실시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그동안 일자리에 집중됐던 청년정책을 주거, 부채경감, 청년활동 보장 등을 포함해 생활안정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한다.
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플랜은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주거·부채 등의 문제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해 청년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현실 진단에 따른 대책이다.
이 대책은 ▲일자리 디딤돌 ▲안전망 디딤돌 ▲머물자리(주거) 디딤돌 ▲참여 디딤돌 등 4개 분야가 핵심이다.
일자리디딤돌 분야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디딤돌카드'(취업지원카드)를 통해 근로의욕이 없는 청년 무직자 등의 사회밖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청년 중 중위소득 80% 이하의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연 240만원) 이내에서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통비, 교재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추진 중인 '청년희망적금 2000'(부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인원도 올해 목표 인원 680명에서 향후 1000명으로 단계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머물자리 디딤돌 분야는 늘어나는 청년 주거 빈곤층과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임차 보증금 융자 및 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Loan)과 약 3만호의 임대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안전망 디딤돌 분야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1대1 비율로 추가 적립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과 청년 신용유의자가 일정 기간 변제계획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1500만원 이내의 목돈을 1%대 저리로 지원하는 '청년 부비론(Bu-vi Loan)'이 시행된다.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소를 통한 무료건강검진사업인 우리동네 청년지킴이 사업과 청년 정신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참여 디딤돌 분야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아카데미, 굿아이디어스(대학 동아리 지원), 청년문화기획자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다.
서병수 시장은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방안과 청년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사회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전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플랜은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주거·부채 등의 문제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해 청년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현실 진단에 따른 대책이다.
이 대책은 ▲일자리 디딤돌 ▲안전망 디딤돌 ▲머물자리(주거) 디딤돌 ▲참여 디딤돌 등 4개 분야가 핵심이다.
일자리디딤돌 분야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디딤돌카드'(취업지원카드)를 통해 근로의욕이 없는 청년 무직자 등의 사회밖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청년 중 중위소득 80% 이하의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연 240만원) 이내에서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통비, 교재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추진 중인 '청년희망적금 2000'(부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인원도 올해 목표 인원 680명에서 향후 1000명으로 단계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머물자리 디딤돌 분야는 늘어나는 청년 주거 빈곤층과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임차 보증금 융자 및 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Loan)과 약 3만호의 임대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안전망 디딤돌 분야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1대1 비율로 추가 적립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과 청년 신용유의자가 일정 기간 변제계획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1500만원 이내의 목돈을 1%대 저리로 지원하는 '청년 부비론(Bu-vi Loan)'이 시행된다.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소를 통한 무료건강검진사업인 우리동네 청년지킴이 사업과 청년 정신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참여 디딤돌 분야는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아카데미, 굿아이디어스(대학 동아리 지원), 청년문화기획자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다.
서병수 시장은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방안과 청년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사회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전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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