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는 12월까지 구인구직발굴단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28 09:23:2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구인구직발굴단’을 운영해 기업·학교를 찾아 취업상담과 알선활동을 펼친다.

‘찾아가는 구인구직발군단’은 기업·학교 2팀으로 나눠 각각 활동을 펼친다.

기업 전담팀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기업체와 구로기계공구상가, 고척공구상가, 온수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일자리 발굴 등의 각종 일자리 정책 홍보활동을 벌인다.

학교 전담팀은 특성화고를 찾아 학생별 진로적성 및 직업심리 검사, 취업상담 등을 실시한 후 전공과 적성에 맞는 기업을 매칭해준다. 면접기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안내하고 필요 시 동행면접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현장 방문의 결과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화 작업으로 이어져 상시적인 구인·구직간 맞춤연계가 가능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발굴단의 현장 밀착활동이 구인·구직간 정보 불일치로 인한 미스매치를 크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일자리 창출과 기업구인난 완화를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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