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희망그루터기 사업' 6월부터 본격 실시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5-29 15:19:35
선지원 후심사·주 1회 정기심사 통해 맞춤 지원
갑작스런 위기가구 신속히 돕는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6월부터 갑작스러운 위기에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그루터기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희망그루터기 사업은 긴급복지지원 또는 통합사례관리 심사를 거쳤으나 지원기준에 못미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 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실직, 중대한 질병 등으로 소득이 끊겨 생활고에 빠지는 경우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이들에 대해 ▲보증금 ▲임차료 ▲의료비 ▲냉·난방비 ▲주거환경개선비 ▲교육비 등으로 구분해 최대 250만원까지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웃주민의 신고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 등으로 접수되는 사례, 기존 심사 탈락자들을 조사해 희망그루터기 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담당 공무원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지원 후심사 또는 주 1회 실시하는 정기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이 추적·관리한다.
한편 구는 올해 희망그루터기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오는 2018년에는 지원대상이나 분야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에 직면한 주민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해 좌절하거나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간혹 접한다”며 “희망그루터기 사업으로 복지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엮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위기가구 신속히 돕는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6월부터 갑작스러운 위기에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그루터기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희망그루터기 사업은 긴급복지지원 또는 통합사례관리 심사를 거쳤으나 지원기준에 못미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 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실직, 중대한 질병 등으로 소득이 끊겨 생활고에 빠지는 경우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이들에 대해 ▲보증금 ▲임차료 ▲의료비 ▲냉·난방비 ▲주거환경개선비 ▲교육비 등으로 구분해 최대 250만원까지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담당 공무원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지원 후심사 또는 주 1회 실시하는 정기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이 추적·관리한다.
한편 구는 올해 희망그루터기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오는 2018년에는 지원대상이나 분야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에 직면한 주민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해 좌절하거나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간혹 접한다”며 “희망그루터기 사업으로 복지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엮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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