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민(병원)-관(보건소) 함께 '어르신 건강관리 연계서비스' 제공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05-30 15:49:27
쌍방향 네트워크 체계 유지
만 65세 이상 퇴원 후도 관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전국 최초로 '민(병원)-관(보건소)'이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연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광진구 노인 건강상태 및 의료서비스 제공 실태 파악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약계층이 다른 계층보다 우울·통증 등의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퇴원환자인 경우에는 1개월 이내 허약·영양·통증 등의 전반적 건강상태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연계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보건소는 건국대학교병원 등 관계자와 연계서비스의 첫 사례 환자인 이길순씨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건국대학교에서 ‘지역사회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식’을 실시했다.
이번 연계식에 따라 양 기관은 쌍방향 네트워크 체계를 유지하며 ▲광진구 거주 취약계층 대상(만 65세 이상)의 퇴원 후 건강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 ▲환자 건강관리 정보 교류 ▲방문간호를 통한 허약예방 집중건강 관리 ▲건강문제 발생시 진료편의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연계 환자인 이씨는 “퇴원 후에도 병원과 보건소가 협력해 제 건강을 위해 도움을 준다니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구보건소는 지역내 취약계층 노인 건강을 위해 건강상태스크리닝 검사, 고혈압·당뇨·허약 등 만성질환 건강관리, 기타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등의 다양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와 건국대병원이 협력해 퇴원 후 어르신 허약예방 연계서비스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 65세 이상 퇴원 후도 관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전국 최초로 '민(병원)-관(보건소)'이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연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광진구 노인 건강상태 및 의료서비스 제공 실태 파악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약계층이 다른 계층보다 우울·통증 등의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퇴원환자인 경우에는 1개월 이내 허약·영양·통증 등의 전반적 건강상태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연계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보건소는 건국대학교병원 등 관계자와 연계서비스의 첫 사례 환자인 이길순씨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건국대학교에서 ‘지역사회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식’을 실시했다.
첫 번째 연계 환자인 이씨는 “퇴원 후에도 병원과 보건소가 협력해 제 건강을 위해 도움을 준다니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구보건소는 지역내 취약계층 노인 건강을 위해 건강상태스크리닝 검사, 고혈압·당뇨·허약 등 만성질환 건강관리, 기타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등의 다양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와 건국대병원이 협력해 퇴원 후 어르신 허약예방 연계서비스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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