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아가는 복지 종합상담실'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05-30 15:51:52

6월7일부터 복지관 9곳·종합병원 2곳 참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6월7일부터 ‘찾아가는 복지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복지 종합상담실은 여러 복지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9곳과 종합병원 2곳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운영되는 상담실이다.

복지서비스부터 법률, 건강 관리까지 총 4명이 팀을 이뤄 폭넓게 주민들을 돕게 된다. 긴급지원 등의 사회복지 제도에 대해서는 복지전문상담관이, 건강관리 등 건강에 관해서는 방문간호사가, 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담에 대해서는 법률 홈닥터 변호사가 나서 각 복지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결과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부서별 담당이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은 매월 1~2회, 오후 1시30분~5시30분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을 통해 복지가 주민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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