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중앙도서관, 공정률 42%, 순조롭게 추진...오는 2018년 1월 개관 예정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7-06-03 12:00:00

[아산=박명수 기자] 오는 2018 1월 개관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충남 아산 중앙도서관이 공정률 42%을 넘어서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아산 중앙도서관은 대지면적 7129㎡, 연면적 9037㎡, 지하1층 ~ 지상5층의 규모로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계획돼 있으며, 총사업비 323억원(국비 99, 도비 17, 시비 20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건축물로, 6월에는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완료하고 내·외부 마감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패시브 건축물 설계 인증[2.8L/㎡a(연간 난방에너지요구량)]을 받아 전국 최상위 에너지절약 건축물로 건립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에서도 이를 지원하고자 신재생에너지·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 건축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설치비 약 2.5억원을 지원 예정하고 있어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건축물로 기대되고 있다.


신주봉 시 공공시설과장은 “아산 중앙도서관을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아산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고 시민들의 지식정보 센터·복합도서문화 공간의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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