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예결위, 1차추경안 심사 5157억 승인··· 6개사업 ·90억 증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6-04 10:37:4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가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심사·승인 했다.

이번 예결특위에는 박칠성·이호대·정대근·윤수찬·박평길·박동웅·김희서·박종여·정동순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박종여 의원, 부위원장에 박칠성 의원이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안은 5157억265만원으로 기정예산은 5067억565만원이며, 89억9700만원이 증액 편성 됐다. 또 제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계수조정 결과 교통과 보행불편을 해소하고자 협소한 일부도로를 확장하는 공사 관련 비용 78억원을 비롯해 어린이집과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10억7700만원 등 총 6개 사업이 결정됐다.

박종여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5000억원이 넘는 우리구 예산이 조금의 낭비요인 없이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예산안 검토와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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