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6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06-14 10:00:00
참가자 선착순 접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학부모 및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 개최하며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학교, 가정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한다.
강좌는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재능기부로 나서며 ▲분노조절 관련 정신건강문제 ▲분노조절 왜 안될까요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 중이며, 신청 관련 사항은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분노조절장애는 보통 10대 중반부터 반항, 폭력, 자해 등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며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학교·가정폭력, 사회부적응 등의 문제를 야기하며 성인이 된 후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의 문제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학부모 및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 개최하며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학교, 가정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한다.
강좌는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재능기부로 나서며 ▲분노조절 관련 정신건강문제 ▲분노조절 왜 안될까요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 중이며, 신청 관련 사항은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분노조절장애는 보통 10대 중반부터 반항, 폭력, 자해 등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며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학교·가정폭력, 사회부적응 등의 문제를 야기하며 성인이 된 후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의 문제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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