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이 시민 3명 무차별 공격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6-15 16:47:03
개 주인 ‘과실치상 혐의’ 입건
▲ 사진은 포획된 맹견의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도심 주택가에서 행인이 맹견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창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 모씨(31)가 기르는 '도고 아르젠티노'와 '프레사 카나리오' 품종 맹견 2마리가 집 밖으로 뛰쳐나와 주민 3명을 쫓고 이 가운데 2명을 물어 상처를 입혔다.
당시 출입문은 밧줄로 묶여 닫혀 있었으나 개들은 문이 약간 벌어진 틈을 이용해 집 밖으로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개에게 공격을 받은 이들 중 1명은 목과 다리, 엉덩이 등에 입은 상처가 깊어 아직 입원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 이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15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창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 모씨(31)가 기르는 '도고 아르젠티노'와 '프레사 카나리오' 품종 맹견 2마리가 집 밖으로 뛰쳐나와 주민 3명을 쫓고 이 가운데 2명을 물어 상처를 입혔다.
당시 출입문은 밧줄로 묶여 닫혀 있었으나 개들은 문이 약간 벌어진 틈을 이용해 집 밖으로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개에게 공격을 받은 이들 중 1명은 목과 다리, 엉덩이 등에 입은 상처가 깊어 아직 입원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 이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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