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 운영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6-22 14:49:25

▲ 서울 도봉구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오감발달 통합놀이 교실’에서 영·유아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1월까지 영·유아의 신체·감각·인지 영역의 균형적인 통합성장발달을 위한 ‘오감발달 통합놀이 교실’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음악·신체 등 통합놀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각·후각·미각·청각·촉각 등 5가지 감각을 자극해 영·유아들의 고른 발달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해당 기간내 구 보건소 3층에 위치한 도봉아이맘건강센터에서 총 15회에 걸쳐 월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교육은 집중력과 주도력을 키워주는 퍼포먼스 놀이와 소근육·대근육 발달놀이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놀이도 하나의 교육으로, 놀이를 통해 엄마와 아기가 자연스러운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애착 형성과 다양한 자극으로 건강한 영·유아기를 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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