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직자 맞춤형 4차 산업혁명 특강 개최
진태웅
jtw@siminilbo.co.kr | 2017-06-28 16:00:00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의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군 정책 방안을 4차 산업혁명과 어떻게 결합시켜 갈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산업 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수 박사가 ‘4차 산업 혁명의 이해, 개념 특징을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시사점 및 지자체 대응방안 등을 강의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본청 실ㆍ과장 및 자문위원으로 28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으며, 무인민원시스템 구축 등 21개 접목 검토 과제에 대해 실현 여부 검증에 착수했다.
또한 각 부처별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군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 중에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의 지속발전을 견인하는 신동력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우리 군 특성에 맞는 농업·관광·축산 분야 등에서도 4차 산업혁명 접목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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