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상섭 기자]충청남도교육청이 최근 영국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대학교와 영어교육 및 학생 교육ㆍ학예교류에 관한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교육감과 라마 터루나마찬드란(Rama Thirunamachandran)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대학교 부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사 및 학생 교육ㆍ학예교류 네트워크 구축 ▲초ㆍ중등영어교사 국외연수 운영지원 ▲우수 영어교육기관 정보공유 및 교류방안 모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캔터베리는 영국 남동부의 캔트주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고대문화유적지로 등록된 곳이다. 크라이스트처치대학은 50년 역사의 교사양성 전문대학교로서의 경험을 보유하고 영국 역사와 문화, 영어를 가르치며 현재 1만7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간의 영어교육 및 교육ㆍ학예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이해의 토대를 마련하고,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대학의 우수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어교육 정보공유 및 교류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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