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9월부터 스마트 키즈폰 ‘바다라’ 보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8-24 06:00:00
저소득층 어린이 안전 확보 만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취약계층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스마트 키즈폰 ‘바다라’를 보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구는 인천시와 함께 79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만 4~10세 어린이에게 바다라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말기 구매비용과 통신비 35%는 SK텔레콤이 부담하고, 통신비 65%는 자치단체가 지원한다.
인천의 바다와 안전하게 전화를 ‘받아라’라는 뜻을 지닌 ‘바다라’는 어린이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 72시간 경로 확인도 가능하며 위급한 상황에서는 원터치 조작으로 보호자·경찰에 응급호출을 보내고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유치원 및 학교로 접수하면 되고, 기간 중 신청을 못한 가정은 오는 9월2~30일 구청 안전총괄실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이 안전 취약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도시 연수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취약계층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스마트 키즈폰 ‘바다라’를 보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구는 인천시와 함께 79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만 4~10세 어린이에게 바다라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말기 구매비용과 통신비 35%는 SK텔레콤이 부담하고, 통신비 65%는 자치단체가 지원한다.
인천의 바다와 안전하게 전화를 ‘받아라’라는 뜻을 지닌 ‘바다라’는 어린이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 72시간 경로 확인도 가능하며 위급한 상황에서는 원터치 조작으로 보호자·경찰에 응급호출을 보내고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유치원 및 학교로 접수하면 되고, 기간 중 신청을 못한 가정은 오는 9월2~30일 구청 안전총괄실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이 안전 취약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도시 연수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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