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기부천사, 남파 김삼준 선생 별세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7-08-29 17:00:00
전재산 30억 기증
관악구민 위한 문화복지관 건립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전재산 30억원을 기증해 '남파 김삼준 문화복지기념관'을 건립토록 한 남파 김삼준 선생이 향년 88세로 지난 27일 별세했다.
전재산 기부 당시 그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번 살다가는 인생, 진짜 멋진 일을 하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라며 큰돈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에 따르면 남파 김삼준 선생은 문화복지관 착공일부터 준공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건립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복지관이 세워지길 기대했다.
그의 기부로 지어진 문화복지관은 4층 규모로, 청소년상담센터·꿈나무 영유아 도서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인 며느리를 위해 고(故) 김삼준 선생의 의견이 반영됐고, 꿈나무 영유아 도서관은 놀이와 공부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와 엄마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시설은 오래도록 관악구민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것"이라면서 "그리고 우리는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민 위한 문화복지관 건립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전재산 30억원을 기증해 '남파 김삼준 문화복지기념관'을 건립토록 한 남파 김삼준 선생이 향년 88세로 지난 27일 별세했다.
전재산 기부 당시 그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번 살다가는 인생, 진짜 멋진 일을 하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라며 큰돈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에 따르면 남파 김삼준 선생은 문화복지관 착공일부터 준공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건립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복지관이 세워지길 기대했다.
그의 기부로 지어진 문화복지관은 4층 규모로, 청소년상담센터·꿈나무 영유아 도서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인 며느리를 위해 고(故) 김삼준 선생의 의견이 반영됐고, 꿈나무 영유아 도서관은 놀이와 공부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와 엄마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시설은 오래도록 관악구민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것"이라면서 "그리고 우리는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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