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 안전망 조성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7-09-23 09:00:00
27일까지 방문·조사… 건강상태 파악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이달 21~27일 공무원 164명을 투입해 혼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고독사 고위험군 집을 방문·조사하고, 지원체제를 만든다.
시는 4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 홀몸가구(7931명)에 고독사가 발생하자 이 같은 방침을 정해 시·구 공무원을 현장 인력지원반으로 차출했다.
차출 공무원은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건강상태·욕구사항을 심층 파악하고 의료기관 연계, 가족 연락, 복지서비스 기관 연계 등을 한다.
가까이 사는 통반장·새마을부녀회원 등을 1대 1 매칭해 추석 연휴에도 방문한다.
가사·간병 복지 서비스 대상자 1216명과 방문서비스 대기 중인 36명도 고독사 고위험군 돌봄대상에 포함한다.
고독사 고위험군 중에서도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외부와 연락을 끊고 사는 606명은 특별관리 대상이다.
기존의 민관 조사반(1881명)은 이달 말까지 혼자 사는 4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931명(고위험군 1858명 포함)의 실태조사를 해 필요한 사회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시는 혼자 힘들게 사는 이들에 대한 민관 비상지원 체제를 매뉴얼화해 시의 인력이 못미치는 곳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이달 21~27일 공무원 164명을 투입해 혼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고독사 고위험군 집을 방문·조사하고, 지원체제를 만든다.
시는 4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 홀몸가구(7931명)에 고독사가 발생하자 이 같은 방침을 정해 시·구 공무원을 현장 인력지원반으로 차출했다.
차출 공무원은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건강상태·욕구사항을 심층 파악하고 의료기관 연계, 가족 연락, 복지서비스 기관 연계 등을 한다.
가까이 사는 통반장·새마을부녀회원 등을 1대 1 매칭해 추석 연휴에도 방문한다.
가사·간병 복지 서비스 대상자 1216명과 방문서비스 대기 중인 36명도 고독사 고위험군 돌봄대상에 포함한다.
고독사 고위험군 중에서도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외부와 연락을 끊고 사는 606명은 특별관리 대상이다.
기존의 민관 조사반(1881명)은 이달 말까지 혼자 사는 4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931명(고위험군 1858명 포함)의 실태조사를 해 필요한 사회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시는 혼자 힘들게 사는 이들에 대한 민관 비상지원 체제를 매뉴얼화해 시의 인력이 못미치는 곳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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