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행복한 동행, 은빛 페스티벌'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0-11 15:19:5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오는 13일 ‘제 15회 행복한 동행, 은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공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풍물패와 어린이집 아이들의 합창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복지관 마당에서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는 쌩쌩한 노년 건강존(치매검진 및 상담, 스마트 운동체험 등), 행복한 체험존(추억의 교복사진 찍기, 나만의 컵받침 만들기 등), 신나는 놀이존(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행복한 체험존에서는 ‘그 때라면 어땠을까?’를 주제로 노년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보는 세대 공감의 장도 열린다.


또한 노인 1300여명에게 무료 식사도 제공한다.

성미선 관장은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과 감사를 전하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 고덕역점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는 방법은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를, 버스 이용 시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병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기타 관련 사항은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