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 일자리카페 개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0-14 14:00:0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카페는 취업준비생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종합 플랫폼으로,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들에게 취업클리닉·취업특강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는 취업클리닉에서는 지역내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가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알맞은 직업을 소개해준다. 단 취업특강 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취업특강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오후 5시30분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13일 Job gogo 장혜재 전임강사의 ‘취업전략수립·입사지원서 작성’, 오는 27일 윤빌리티 박서윤 대표의 ‘디자이너! 커리어맵 그리기’, 11월10일 유연컨설팅 배지은 대표의 ‘통하는 면접전략’ 등이 마련된다.


또 일자리 카페내 키오스크도 오는 11월 중 설치된다. 키오스크가 설치되면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스터디룸 예약, 자기소개서 가이드, 멘토링 등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일자리카페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일자리카페를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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