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7-10-23 13:36:07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개선사업’ 공모에 응시한 결과 최근 ‘2018년 농어촌의료개선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2018년에는 보건소 증축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국비 17억50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보건소 증축에 물고를 텄다. 증축 보건소는 현 보건소 부지 옆에 지상 3층, 연면적 1170㎡ 규모로 조성된다.
그러면서 “국비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영암군보건소는 월출산의 기(氣)를 품는 품격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함으로써 ‘복지영암’ 실현을 한층 더 앞당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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