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성폭행 혐의 받던 이영학 계부 숨진 채 발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0-25 17:00:05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아내 최 모씨(32)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씨의 계부 A씨(60)가 25일 강원 영월군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영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A씨가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의 사망과 관련, A씨가 자택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왔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적극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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