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다둥이 가정 지원 위한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식'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1-04 20:13:3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식’을 열고 다둥이 가정의 지원에 나섰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지역내 연고를 둔 기업이나 단체와 넷째 아이 이상을 둔 가정을 1대1로 연결, 1년간 지원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출산장려프로젝트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결연행사에서는 ▲(주)끄레델 ▲대명복지재단 ▲산림조합중앙회 ▲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 ▲인클로버재단 ▲서울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백제홍삼(주) ▲서울S플러스치과의원 ▲송파구 한의사회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넷째와 다섯째 아이를 둔 16가정(넷째 15가족·다섯째 1가족)과 결연을 맺는다.
후원 기업은 다음 달부터 결연 가정에 1년간 매달 10만원 상당의 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다둥이 가족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단체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구는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의 긍지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소리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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