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道교육청,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11-05 12:15:06
교육행정협의회서 최종 합의
지역내 123개 중학교 5만9000명에 추가 혜택
[창원=최성일 기자]2018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계획에 따라 경남도내 중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도내 동 지역 중학교 123개교 5만9000여명이 추가 지원되며, 경남도 시·군 초·중학교와 읍·면 고등학교 학생 32만6000명(도 전체 학생 대비 82.4%)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가 이를 위한 도교육청 세출예산안에 전격 합의하면서다.
도와 도교육청은 최근 도정회의실에서 경남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오는 2018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와 경남도 법정전출금으로 편성하는 ‘2018년 도교육청 세출예산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분담비율 결정을 논의한 바 있으나 기관별 분담액에 저소득층 급식비 포함 여부와 분담비율을 놓고 기관 간 큰 입장차가 있었다.
그러나 2018년 학교급식의 정상추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도의 중재안인 4(교육청):2(도청):4(시군) 분담기준을 도교육청이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최종 협의결과가 도출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학교급식 예산은 총 1169억원으로 교육청 467억, 도235억, 시군 467억원의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무상급식비용 285억원을 추가 부담한다.
이와 관련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도는 도의회, 도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들이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협치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대승적 차원에서 중재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한다”며 “학부모님을 비롯한 경남도민들의 무상급식 확대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알기에 무상급식 정상화를 위해 도청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지역내 123개 중학교 5만9000명에 추가 혜택
[창원=최성일 기자]2018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계획에 따라 경남도내 중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도내 동 지역 중학교 123개교 5만9000여명이 추가 지원되며, 경남도 시·군 초·중학교와 읍·면 고등학교 학생 32만6000명(도 전체 학생 대비 82.4%)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가 이를 위한 도교육청 세출예산안에 전격 합의하면서다.
도와 도교육청은 최근 도정회의실에서 경남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오는 2018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와 경남도 법정전출금으로 편성하는 ‘2018년 도교육청 세출예산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2018년 학교급식의 정상추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도의 중재안인 4(교육청):2(도청):4(시군) 분담기준을 도교육청이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최종 협의결과가 도출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학교급식 예산은 총 1169억원으로 교육청 467억, 도235억, 시군 467억원의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무상급식비용 285억원을 추가 부담한다.
이와 관련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도는 도의회, 도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들이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협치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대승적 차원에서 중재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한다”며 “학부모님을 비롯한 경남도민들의 무상급식 확대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알기에 무상급식 정상화를 위해 도청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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