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9일 ‘해피바이러스 전파 김장프로젝트’ 실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1-07 14:33:0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9일 오전 10시 신월보건지소에서 '해피바이러스 전파 김장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시니어영양교실 참가 노인과 재가 장애인이 함께 담근 저염김치를 지역내 나비남(50대 독거남)과 나누는 것으로, 남성시니어들과 재가 장애인이 한 팀이 돼 김장을 함께 담금으로써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남성 시니어는 요리의 자신감을, 함께한 재가 장애인은 사회 적응력 향상을, 50대 독거남은 지역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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