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다문화가정 방문 복지 서비스 제공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17-11-16 14:23:24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가 최근 다문화가정 중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순회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장애인과(1472살펴드림팀)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정의 전기·수도 등의 점검, 생활민원 상담 등을 실시해 18가구·33건을 처리했다.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는 노인장애인과는 결혼이민자, 외국국적 동포,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등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화합에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순회점검 서비스가 끝나도 기초수급자·장애인 등의 취약가구를 위한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처리는 계속 실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1472살펴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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