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식품제조協,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11-16 14:25:35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구식품제조협의회가 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탁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김용험 협회장과 회원, 효성1·2동장과 부녀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계양구식품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식품이며, 지난 8일 끝난 ‘계양구식품제조업소 전용판매장’에 참여한 업체와 회원사 등 17개 업체가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증했다.
전용판매장은 구우수식품회사가 지역내 대형마트에 2주간 입점해 진행됐고, 이 기간 구청장·구의원·시의원 등이 일일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 효성동 홍보대사와 부녀회 요청에 따라 성품은 해당 동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주민과 업체가 상호이익이 되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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