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2일까지 따복공동체 주민사업 공모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17-12-06 16:31:15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자체 추진하고 오는 22일까지 공모접수를 받는다.

6일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내용은 오산시민이나 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에 대해 공간 조성이 필요하면 20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공동체 프로그램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10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공모사업을 신청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를 오는 2018년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사업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결과를 2월 중 발표하고 선정 공동체에 대한 회계교육 및 따복지기를 통한 컨설팅도 이뤄지게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을 검토한 후 오는 2018년 2월 초에 공간조성 10곳 및 공동체활동 1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연동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군 자체사업으로 인해 2016~2017년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시가 경기도 따복공동체 사업에서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으며, “오는 2018년 사업을 잘 준비해서 시민의 요구에 바로 대응하는 공모사업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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