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택바우처 홍보로 215가구 신규 발굴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12-13 16:38:15

올해 우수구에 선정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저소득층 세입자 가구의 월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구’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플래너 방문상담 ▲문자(SMS) 발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신규로 215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서울형 주택바우처 지원가구 428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은 중위 소득 60% 이하이면서 전세전환가액이 9500만원 이하인 월세·보증부월세에 거주하는 가구로, 구는 매월 1~6인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7만5000원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가구과 임대주택거주가구, 가구원 모두 대학생으로만 이뤄진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월세 부담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발굴해 구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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