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주관 키오스크 조성 토론회 개최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7-12-21 13:41:46
“마을 공동체별 ‘키오스크’ 도입을”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주관으로 '키오스크를 통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조성 토론회'가 최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회 김준연 의원(국민의당, 용인6), 김치백 의원(국민의당, 용인7)이 각각 개회식 사회와 좌장을 맡아 토론회 전반을 진행했으며, 김지환 의원(국민의당, 성남8)의 개회를 시작으로 염동식 부의장(바른정당, 평택3), 최춘식 의원(자유한국당, 포천1)이 축사를 했으며, 김승남 의원(바른정당, 양평1),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군포2)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주제를 제안한 김지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기관-주민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한 주민주권의 실현 방안으로써 아파트 단지 또는 지역 등의 마을 공동체 별로 ‘키오스크’라는 무인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상향식 지방분권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키오스크 정책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주민 직접 참여방안으로써 추진되기를 희망한다며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였고, 최춘식 의원은 전(前)국민바른연합 대표로서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지역사회, 경기도의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발제를 맡은 김우형 교수는 키오스크 연구 배경, 키오스크의 현 운영실태, 키오스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분석, 적용·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을 분석하고, 키오스크 정책에서의 발생가능성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지환 의원은 키오스크는 설치 지역 간 차이를 보일 것이나, 마을 단위로 특화된 마을도서관, 마을 카페 등의 컨테이너 박스 1개의 규모로 설치될 수 있으며, 마을공동체의 관리자를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약간의 교육과 함께 파트타임형태의 근로자로 역할하며, 마을공동체의 수익으로 소규모 숙원사업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치백 의원은 경기도가 우수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주민들의 직접 체감 및 관심유도의 어려움과 실제 행정 처리에 있어서도 주민들의 의사가 직접 전달됨으로써 지방분권의 시행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에, 키오스크 정책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기 위한 집행부의 의지를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김지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교섭단체인 국민바른연합 당시 '주민참여를 위한 키오스크의 설치·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주관으로 '키오스크를 통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조성 토론회'가 최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회 김준연 의원(국민의당, 용인6), 김치백 의원(국민의당, 용인7)이 각각 개회식 사회와 좌장을 맡아 토론회 전반을 진행했으며, 김지환 의원(국민의당, 성남8)의 개회를 시작으로 염동식 부의장(바른정당, 평택3), 최춘식 의원(자유한국당, 포천1)이 축사를 했으며, 김승남 의원(바른정당, 양평1),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군포2)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주제를 제안한 김지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기관-주민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한 주민주권의 실현 방안으로써 아파트 단지 또는 지역 등의 마을 공동체 별로 ‘키오스크’라는 무인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상향식 지방분권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키오스크 정책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주민 직접 참여방안으로써 추진되기를 희망한다며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였고, 최춘식 의원은 전(前)국민바른연합 대표로서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지역사회, 경기도의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발제를 맡은 김우형 교수는 키오스크 연구 배경, 키오스크의 현 운영실태, 키오스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분석, 적용·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을 분석하고, 키오스크 정책에서의 발생가능성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지환 의원은 키오스크는 설치 지역 간 차이를 보일 것이나, 마을 단위로 특화된 마을도서관, 마을 카페 등의 컨테이너 박스 1개의 규모로 설치될 수 있으며, 마을공동체의 관리자를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약간의 교육과 함께 파트타임형태의 근로자로 역할하며, 마을공동체의 수익으로 소규모 숙원사업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치백 의원은 경기도가 우수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주민들의 직접 체감 및 관심유도의 어려움과 실제 행정 처리에 있어서도 주민들의 의사가 직접 전달됨으로써 지방분권의 시행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에, 키오스크 정책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기 위한 집행부의 의지를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김지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교섭단체인 국민바른연합 당시 '주민참여를 위한 키오스크의 설치·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주제를 제안한 바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