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에 관한 논의' 세미나 진행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7-12-21 14:20:07

경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가 최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에 관한 논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삼성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지원사업에 선정돼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흥구 11개동 주민센터와 8개 고등학교, 576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의 함의를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선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관장의 주제발표(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포괄적건강평가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성과)를 시작으로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순화 교수의 기초발제(용인형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민관(공공-민간)의 역할 및 협력방안 모색)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토론에는 윤은영 용인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나눔팀장(민관협력 복지허브화와 통합사례관리 현황), 김성희 신갈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동 맞춤형복지사업 운영현황), 이혜미 안산시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부장(안산지역 사례중심,민관협력 복지허브화와 실천을 위한 민간의 참여 및 역할),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사회정책팀장(읍면동 복지허브화의 공공-민간의 협력방안 모색)이 참여했다.

김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과 위기가정에 대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