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불우환우를 위한 헌혈증 전달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12-22 08:00:00
공단은 올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44매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439매를 기증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공단의 도움으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불우환우에게 혈액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헌혈증 기증은 환우에게 금전적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매우 큰 도움을 주는 만큼 더욱 고귀한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수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은 봉사활동에 관한 열정이 유난히 높다”며 “공단에서 추진하는 1사1촌, 재능기부,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바로 ‘헌혈’이다. 성동구의 불우환우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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