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취업지원 성과 보고회’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26일 국제회의장에서 ‘2017 제2회 장애인 취업지원 유공자 시상 및 후견인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슬로스합창단의 축하공연 ▲박재민 행정부시장의 장애인 취업지원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후견인제 추진성과에 대한 ‘영상보고’ ▲장애인 취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장애인 신규직무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는 우수기관 2곳, 공무원, 민간부문 등 16명이 표창을 받는다.

이날 ▲우수기관으로는 부산대학병원과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장애인 의무 고용률 달성) ▲민간부문에서는 장애인호텔리어 고용으로 신세계조선호텔 박상조씨, 호텔농심 김경수씨, 의료기관 신규직무 개발로 부민병원 문상호씨, 부산의료원 이원호씨, 장애인 고용기업 (주)더휴 권영씨, (주)세정 최혜정씨 ▲공공부문 장애인일자리 창출 공로로 부산교통공사 김동준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원지윤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허현주씨, 공공부문 영도구 복지사업과 최윤정씨, 부산혜성학교 이수연씨 등이 수상한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삼선병원장 송철수씨,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가 부산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8년에는 제2차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증진협약 체결을 통한 스포츠선수 신규일자리 50개 창출과 지난 5월 문을 연 부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로 취업 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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