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동대문구 영유아 복지발전 기부금 마련을 위해 장난감 및 도서 아나바다 '나누美'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센터 장난감 및 도서 대여사업에 활용됐던 물품 중에 미세 스크레치, 구성물 분실 등으로 인해 대여사업에 활용될 수 없는 물품을 지역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수익금 전액을 동대문구 영유아 복지발전기금으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김희정 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아나바다 사업의 일환으로 '나누美' 행사를 개최하며, 상시 나눔장터를 활용, 자녀의 육아용품 구매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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