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릉청춘카페 28일 개관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12-27 16:24:34
어르신 문화·휴식·일자리 공간
교양아카데미 강좌 운영
시설 지킴이 어르신 채용
年 1회 미술·사진 전시도
▲ 공릉청춘카페 조감도.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최근 노인복합문화공간인 ‘공릉청춘카페’의 조성을 마무리하고 28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공릉청춘카페(공릉동678-2)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물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인들을 우선 채용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실버카페다.
세부적으로 이번 청춘카페 조성사업에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3억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 교부받은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에 연면적 168.36㎡ 규모로 조성됐다.
청춘카페 운영은 시립노원복지관이 맡는다. 영업시간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는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된다.
특히 월~금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대중가요·민요·댄스·무용·악기연주·합창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일요일 오후 3시에는 티(Tea) 테라피와 효소만들기, 원예치료, 웰다잉특강, 교통안전교육 등의 교양아카데미 강좌도 운영된다.
또 연 1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미술·서예·공예·사진 등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춘카페에는 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도 구비되며, 아메리카노 등 커피류뿐만 아니라 쌍화차와 대추차 등 국산차와 라면 등도 판매된다. 가격은 시중가 대비 저렴하며, 만 60세를 기준으로 가격에 차별화를 뒀다.
특히 바리스타와 홀서빙 직원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공시설지킴이인 노인 20명을 채용함에 따라 청춘카페는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인건비의 경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보조금과 청춘카페 수익금으로 충당되며, 바리스타는 노인취업훈련교육비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전문 바리스타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구는 청춘카페에 앞서 2010년 개관한 중계근린공원내 ‘노원실버카페’는 지난해에만 총 11만1771명, 하루 평균 323명이 이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춘카페 개관식에는 구청장과 지역의원·지역주민·자원봉사자·공연참가노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부 식전공연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노인공연팀인 ‘노원노인 풍물놀이팀’과 ‘김찬미 난타팀’, ‘노원노인 행복나눔오케스트라(아코디언)’, ‘공릉어르신복지센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케이크 커팅식’과 ‘테이프 커팅식’, ‘청춘카페 라운딩’ 순으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교양아카데미 강좌 운영
시설 지킴이 어르신 채용
年 1회 미술·사진 전시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최근 노인복합문화공간인 ‘공릉청춘카페’의 조성을 마무리하고 28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공릉청춘카페(공릉동678-2)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물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인들을 우선 채용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실버카페다.
세부적으로 이번 청춘카페 조성사업에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3억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 교부받은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에 연면적 168.36㎡ 규모로 조성됐다.
청춘카페 운영은 시립노원복지관이 맡는다. 영업시간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는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된다.
특히 월~금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대중가요·민요·댄스·무용·악기연주·합창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일요일 오후 3시에는 티(Tea) 테라피와 효소만들기, 원예치료, 웰다잉특강, 교통안전교육 등의 교양아카데미 강좌도 운영된다.
또 연 1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미술·서예·공예·사진 등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춘카페에는 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도 구비되며, 아메리카노 등 커피류뿐만 아니라 쌍화차와 대추차 등 국산차와 라면 등도 판매된다. 가격은 시중가 대비 저렴하며, 만 60세를 기준으로 가격에 차별화를 뒀다.
특히 바리스타와 홀서빙 직원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공시설지킴이인 노인 20명을 채용함에 따라 청춘카페는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인건비의 경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보조금과 청춘카페 수익금으로 충당되며, 바리스타는 노인취업훈련교육비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전문 바리스타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구는 청춘카페에 앞서 2010년 개관한 중계근린공원내 ‘노원실버카페’는 지난해에만 총 11만1771명, 하루 평균 323명이 이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춘카페 개관식에는 구청장과 지역의원·지역주민·자원봉사자·공연참가노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부 식전공연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노인공연팀인 ‘노원노인 풍물놀이팀’과 ‘김찬미 난타팀’, ‘노원노인 행복나눔오케스트라(아코디언)’, ‘공릉어르신복지센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케이크 커팅식’과 ‘테이프 커팅식’, ‘청춘카페 라운딩’ 순으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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