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이 최근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충남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5866억원 예산액 중 5095억원을 집행해 86.86%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집행 추진 기획단을 구성해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직원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추진했다.

아울러 매주 주간업무 보고시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관심과 노력을 유도했고, 실적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 보고와 문제점 파악,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와 관련 “전국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에도 지방재정 집행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투명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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