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비정규직 27명 정규직 전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01-08 15:22:32
추후 전환대상 확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가 비정규직 근로자 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지역내 고용안정·노동여건 개선에 나섰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은 연중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통합사례관리 ▲아동복지교사지원 ▲드림스타트 ▲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국가결핵관리 ▲방문건강관리 ▲예방접종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등 10개 사업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맞춰 변호사·노무사 등 6명의 외부위원을 확충해 총 12명의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는 ▲정규직 전환대상 사업 결정 ▲전환방식과 채용방법 결정 ▲정규직 전환 근로자에게 적용할 임금체계·복리후생에 대한 기준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이번 심의에서 전환결정이 보류된 사업에 대해 여건변화 반영,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전환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환된 정규직 근로자에게는 단체보험 가입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액 구비사업 근로자에게는 무기계약직전환자 호봉표를 적용해 복리후생비가 지급되며, 국·시비보조사업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공무원과 동일한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는 등의 고용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구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만큼 기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설움과 불안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근로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정규직 전환 이외에도 2014년 4명, 2015년 12명, 2016명 5명, 2017년 4명 등 총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가 비정규직 근로자 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지역내 고용안정·노동여건 개선에 나섰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은 연중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통합사례관리 ▲아동복지교사지원 ▲드림스타트 ▲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국가결핵관리 ▲방문건강관리 ▲예방접종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등 10개 사업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맞춰 변호사·노무사 등 6명의 외부위원을 확충해 총 12명의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는 ▲정규직 전환대상 사업 결정 ▲전환방식과 채용방법 결정 ▲정규직 전환 근로자에게 적용할 임금체계·복리후생에 대한 기준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이번 심의에서 전환결정이 보류된 사업에 대해 여건변화 반영,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전환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환된 정규직 근로자에게는 단체보험 가입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액 구비사업 근로자에게는 무기계약직전환자 호봉표를 적용해 복리후생비가 지급되며, 국·시비보조사업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공무원과 동일한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는 등의 고용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구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만큼 기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설움과 불안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근로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정규직 전환 이외에도 2014년 4명, 2015년 12명, 2016명 5명, 2017년 4명 등 총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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