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희 서울시의원 “강서구 관련 예산 1013억 확보”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8-01-23 16:10:52

“환경위 소속으로 환경보전 분야서 588억원 확보”
서울시 예산 822억 · 서울시교육청 예산 191억 확보


▲ 한명희 서울시의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한명희 서울시의원(강서4)이 올해 강서구 관련 서울시 예산 822억원과 서울시 교육청 예산 191억원 등 총 1013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의원은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환경보전 분야 예산확보에 주력한 결과 환경보전 분야 예산으로 가장 많은 588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강공원 나들목 증설 및 환경개선사업으로 한강공원접근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고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지역내 등촌고를 포함한 6개 학교에 에코스쿨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편성된 강서구의 주요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로는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지역내 사회복지관 10곳) ▲공중화장실 여성용 시설확충 사업(가양동 풀피리공원내) 등 5개 사업에 총 13억여원이 편성됐다.


교욱복지 분야로는 ▲시립청소년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총 4700만원, 환경보전 분야로는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양천로47길 104외 2) ▲에코스쿨 조성(등촌고 등 6개 학교) ▲한강공원 나들목 증설·개선(방화동) ▲한강공원 나들목 환경개선(가양 나들목쉼터)사업 등 37개 사업에 총 588억여원이 반영됐다.


도로교통 분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지하철역 캐노피 설치 사업(방화역 등 3곳) 등 9개 사업에 총 11억여원이, 주택도시관리 분야로는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마곡 산업단지 공공산업지원시설 건립 등 7개 사업엥 총 123억여원이 투입된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로는 ▲전국 최초 재난안전교육센터 설립 예산 편성 ▲홀몸 노인 안심벨 사업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 등 3개 사업에 총 39억여원이 지원된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로는 ▲배드민턴장등 생활체육시설 기능개선 ▲전통사찰 법성사와 약사사 보수·정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16억여원이 편성됐다.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2개 사업에 총 38억여원, 일반행정 분야로는 ▲자치회관 운영과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자치회 사무공간 지원 등 2개 사업에 총 1억여원이 편성됐다.


서울시 교육청 예산으로 편성된 강서구의 주요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으로 ▲석면해체제거작업(염창초 등 3개교) ▲방송실 장비개선(등촌고 등 6개교) ▲화장실 개선(염창중 등 3개교) ▲창호 및 바닥시설 개선(염창중 등 5개교) ▲외부환경개선(염창초 등 4개교) ▲도장공사(세현고 등 3개교) 등의 사업에 총 57억여원이 투입된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급식시설 개·보수와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 (염창중 등 12개교) 등에 10억여원 ▲강당 겸 체육관 증개축(등명중 등 4개교), 신재생에너지 설치(등현초) 등에 24개교 대상 55개 사업에 총 191억원 ▲특수학교 설립예산 147억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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