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ㆍ귀촌 '인생2막 성공' 돕는다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8-01-29 16:06:38
올해 '귀농인의 집' 2곳 추가 건립
[태안=장인진 기자] 최근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 종합지원을 확대하며 도ㆍ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귀농ㆍ귀촌 희망자들이 농지 및 주거지 구입 등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지난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귀농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을 운영, 안정적인 정착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며 영농기술 등 귀농 준비를 실시하고 생소한 농촌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6개동이 운영되고 있다.
최대 3개월간 거주가 가능하며, 특히 마을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원북면 갈두천마을내 귀농인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귀촌인 김 모씨(46)는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영농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그동안 막연하기만 느껴졌던 귀농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귀농인의 집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6000만원을 들여 귀농인의 집 2곳을 추가 건립키로 하는 등 정주 여건이 좋은 임시거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귀농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 한편, 기자재 지원 및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귀농인 일자리 지원센터(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에 나서 이들이 군민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태안=장인진 기자] 최근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 종합지원을 확대하며 도ㆍ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귀농ㆍ귀촌 희망자들이 농지 및 주거지 구입 등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지난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귀농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을 운영, 안정적인 정착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며 영농기술 등 귀농 준비를 실시하고 생소한 농촌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6개동이 운영되고 있다.
원북면 갈두천마을내 귀농인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귀촌인 김 모씨(46)는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영농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그동안 막연하기만 느껴졌던 귀농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귀농인의 집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6000만원을 들여 귀농인의 집 2곳을 추가 건립키로 하는 등 정주 여건이 좋은 임시거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귀농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 한편, 기자재 지원 및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귀농인 일자리 지원센터(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에 나서 이들이 군민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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