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땐 1대당 500만원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1-29 16:58:29

올해부터 첫 도입··· 내달까지 100대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된 4090대 중 90%가 경유차량이다.

지원 대상은 2009년 이전 차량등록된 15인승 이하(소형)의 어린이 통학용경유차량를 폐차하면서 LPG 신차를 구입해,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통학차량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차량 소유자이며, 지원금액은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 총 지원물량은 100대로 시는 오는 2월2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최초 등록일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신청자 중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의무운행 기간이 지난 경우는 제외)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신청 관련 사항은 시 대기보전과 차량공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유차 실주행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 산화물이 LPG차의 93배 더 배출된다는 환경문제와 어린이가 성인보다 대기오염 물질에 3배 더 노출되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의 건강보호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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